약으로는 부족해! 수술이 필수인 이유

왜 수술이 유일한 정답일까?

진균성 부비동염의 진단을 받으면 많은 분이 "항생제나 항진균제 주사로 녹일 수 없나요?"라고 묻습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비침습성 진균구는 수술적 제거가 원칙입니다.

⚠️ 약물 치료가 어려운 이유

  • 진균구의 물리적 고착: 곰팡이 덩어리인 '진균구'는 부비동 내부에서 돌덩이처럼 단단하게 굳어 있습니다. 항진균제 약물은 혈관을 통해 전달되어야 하는데, 진균구는 혈관이 통하지 않는 죽은 조직과 같습니다.
  • 입구 폐쇄: 곰팡이 덩어리가 부비동의 환기 통로를 물리적으로 꽉 막고 있기 때문에 약물이 도달할 수도, 노폐물이 배출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.
  • 근본적 해결: 내시경을 통해 부비동 입구를 넓히고 단단한 진균구를 긁어내지 않으면, 남아있는 곰팡이가 계속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.
다행히 요즘은 흉터 없이 코 내부로만 진행하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어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. 수술을 마쳤다면 그 뒤 관리가 또 중요하겠죠? 다음편에서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필수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!

이 블로그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 의학적인 자문이나 진단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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